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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해왔던,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능력주의가 제대로 공정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건지 진지하게 되짚어본다.
목차
포퓰리즘적 불만에 대한 진단
‘테크노크라시’와 시장 친화적 세계화
빈부격차를 그럴싸하게 설명하는 법
능력주의 윤리
굴욕의 정치
기술관료적 능력과 조직적 판단
포퓰리즘의 준동
왜 능력이 중요한가
우주적 능력주의
구원과 자기 구제
과거와 지금의 섭리론
부와 건강
자유주의적 섭리론
역사의 옳은 편
도덕 세계의 궤적
고된 노력과 정당한 자격
시장과 능력
자기 책임의 담론
재능과 노력이 허용하는 한도까지
마땅히 받을 것을 받는다
포퓰리즘의 반격
과연 “하면 된다”가 맞나?
보는 것과 믿는 것
무기가 된 대학 간판
불평등의 해답은 교육?
최고의 인재들
스마트해지기 위한 일
대중을 내려다보는 엘리트
학위가 있어야 통치도 한다
학력 간 균열
기술관료적 담론
테크노크라시냐 데모크라시냐
기후변화 논란
기술관료의 지배나 귀족의 지배냐
능력주의의 어두운 면
능력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완벽한 능력주의는 정의로운가?
재능은 자신만의 것인가?
노력이 가치를 창출하는가?
능력주의의 두 가지 대안
능력주의에 대한 거부
시장과 능력
시장 가치냐 도덕적 가치냐
쟁취한 자격인가, 권리가 인정된 자격인가?
성공에 대한 태도
운수와 선택
재능 계산하기
능력주의의 등장
능력주의 쿠데타
능력주의의 폭정,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다
코넌트의 능력주의 유산
돈 따라 가는 SAT 점수
불평등의 토대를 더욱 다지는 능력주의
명문대가 사회적 이동성의 엔진이 되지 못하는 이유
능력주의를 더 공평하게 만들기
인재 선별 작업과 사회적 명망 배분
상처 입은 승리자들
또 하나의 불타는 고리를 넘어라
오만과 굴욕
유능력자 제비뽑기
인재 선별기 부숴버리기
명망의 위계질서
능력에 따른 오만 혼내주기
일의 존엄성 하락
절망 끝의 죽음
분노의 원인
일의 존엄성 되살리기
사회적 인정으로서의 일
기여적 정의
일의 존엄에 대해 논쟁하자
‘열린 어젠다’의 오만
금융, 투기 그리고 공동선
만드는 자와 가져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