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마이클 샌델 (지은이) | 와이즈베리 |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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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페이지 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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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해왔던,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능력주의가 제대로 공정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건지 진지하게 되짚어본다.
목차
포퓰리즘적 불만에 대한 진단 ‘테크노크라시’와 시장 친화적 세계화 빈부격차를 그럴싸하게 설명하는 법 능력주의 윤리 굴욕의 정치 기술관료적 능력과 조직적 판단 포퓰리즘의 준동 왜 능력이 중요한가 우주적 능력주의 구원과 자기 구제 과거와 지금의 섭리론 부와 건강 자유주의적 섭리론 역사의 옳은 편 도덕 세계의 궤적 고된 노력과 정당한 자격 시장과 능력 자기 책임의 담론 재능과 노력이 허용하는 한도까지 마땅히 받을 것을 받는다 포퓰리즘의 반격 과연 “하면 된다”가 맞나? 보는 것과 믿는 것 무기가 된 대학 간판 불평등의 해답은 교육? 최고의 인재들 스마트해지기 위한 일 대중을 내려다보는 엘리트 학위가 있어야 통치도 한다 학력 간 균열 기술관료적 담론 테크노크라시냐 데모크라시냐 기후변화 논란 기술관료의 지배나 귀족의 지배냐 능력주의의 어두운 면 능력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완벽한 능력주의는 정의로운가? 재능은 자신만의 것인가? 노력이 가치를 창출하는가? 능력주의의 두 가지 대안 능력주의에 대한 거부 시장과 능력 시장 가치냐 도덕적 가치냐 쟁취한 자격인가, 권리가 인정된 자격인가? 성공에 대한 태도 운수와 선택 재능 계산하기 능력주의의 등장 능력주의 쿠데타 능력주의의 폭정,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다 코넌트의 능력주의 유산 돈 따라 가는 SAT 점수 불평등의 토대를 더욱 다지는 능력주의 명문대가 사회적 이동성의 엔진이 되지 못하는 이유 능력주의를 더 공평하게 만들기 인재 선별 작업과 사회적 명망 배분 상처 입은 승리자들 또 하나의 불타는 고리를 넘어라 오만과 굴욕 유능력자 제비뽑기 인재 선별기 부숴버리기 명망의 위계질서 능력에 따른 오만 혼내주기 일의 존엄성 하락 절망 끝의 죽음 분노의 원인 일의 존엄성 되살리기 사회적 인정으로서의 일 기여적 정의 일의 존엄에 대해 논쟁하자 ‘열린 어젠다’의 오만 금융, 투기 그리고 공동선 만드는 자와 가져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