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너무 내 얘기 같아서 찡하고 서글프고 웃기고 막 다 하는 공감 백배 에세이. 11년 차 직장인 유나는 오늘도 출근을 한다. 배는 고프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오늘은 상사에게 혼나기까지 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면 누워서 핸드폰 보는 거 말고는 손 하나 까딱하기 싫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목차
1화. 좋아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2화. 나도 모르는 내 미래를 아는 사람들
3화. 외로운 자유부인
4화. 어린 날의 나에게 위로받을 수 있다면
5화. 흘러가는 시간, 쌓여가는 시간
6화.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닫다
7화. 편안함과 무관심의 차이에 관하여
8화. 세상 맛있는 것들을 똥으로 바꾸는 쓸모없는 기계
9화. 관찰, 발견, 이해의 3단계
10화. 나이 드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11화. 나를 알아주는 사람
12화. 예전에 놓아버린 것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13화. 떠밀리듯 살아지는 삶과의 대화
14화. 착한 딸
15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게 아니야
16화. 군중 속의 고독
17화. 행복해 보이기
18화. 가로등 같은 사람
19화. 실패란 실패일까
20화. 자신의 길 위에서 나를 사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