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독립출판물 <진부한 에세이>,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의 작가 오수영 에세이. 머물지 않는 '오늘'이라는 시간에 대해 솔직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슬픔을 간직한 눈망울
위태로운 마음
이별하고도 살아남은
바람이 지나가고
안부
그리워한 죄
서서히 바래져 가는
당신과 나의 경계
멀어지는 일
사랑은 비눗방울처럼
환절기
사랑을 실험하는
영원에 관여하는
편지의 무게
마음의 생김새
짧은 연애 소설
바다, 그 마음의 세탁기
각자의 사정
단단하게 무너지지 않도록
당신의 텅 빈 지갑
맥가이버 아저씨
늦지 않았으면
영원을 품을 수 있는
오늘의 선곡
오래된 서적
아빠가 되는 친구에게
관계의 굴레
우리가 멀어지던 그 순간
하얀풍선의 너와 나
모두 떠난 놀이터에서
고유한 성향
고흐를 읽는 밤
글을 쓴다는 것
기록자의 삶
나를 기억하고 있다면
고독과 멀지 않은
마음이 낡길 바라는 마음
어른의 삶
만남 없는 세대
오늘의 기분
자취의 역사
항구의 밤
해석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