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가장 뜨거운 서브컬처와 내로라하는 장르문학 작가들의 만남. 한국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장르 작가가 가상의 학교를 배경으로 불가사의한 안전 수칙을 만들고, 그것을 어겼을 때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목차
우리 학교에 3학년 14반은 없습니다 ― 김동식
해가 진 뒤 중앙 계단의 거울을 보지 마시오 ― 김선민
고등학교 본관 옥상 문을 열지 마시오 ― 문화류씨
볼일을 본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시오 ― 홍지운
한밤중 설립자 동상 앞에 서지 마시오 ― 정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