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미래의 연대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은이) | 새잎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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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페이지 수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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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국 비평가 협회상 2006년 수상작으로 단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적 재난을 당한 벨라루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닌 실화다. 저자는 이 책을 위해 무려 10여년에 걸쳐 100여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초판에서 몇몇 인터뷰를 검열로 인해 실을 수 없었을 정도로 체르노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저자의 독백 인터뷰 역사적 배경 사람의 외로운 목소리, 하나 기억의 이유 산 사람과도 죽은 사람과도 대화할 수 있다 문에 기록된 삶 같이 울고 밥 먹자고 영혼이 하늘에서 부른다 닭도 지렁이를 찾으면 기뻐하고, 솥에서 끓는 것도 영원하지 않다 가사 없는 노래 오래된 두려움과 여자들이 말할 때 남자가 조용히 있던 이유 사람은 악을 통해서만 완벽해지며 솔직한 사랑의 말에 마음을 열 만큼 단순하다 군인의 합창 오래 된 예언 달의 풍경 그리스도가 넘어져 소리치는 모습을 볼 때 이가 아팠던 증인 걷는 먼지와 말하는 흙 우리는 체호프와 톨스토이 없이 살 수 없다 성프란치스코는 새들에게 설교했다 무제 : 고함 두 목소리 : 남자와 여자 전혀 낯선 것이 내 속으로 기어들어온다 데카르트 철학과 부끄럽지 않으려 오염된 샌드위치를 먹은 이야기 오래 전에 숨어버렸지만 다시 나갈 방법도 만들지 않았다 막힌 우물 옆에서 역할과 슈제트에 대한 갈망 민족의 합창 죽음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 줄 몰랐다 흙이 되는 것은 너무 쉽다 위대한 나라의 상징과 비밀 무서운 일은 조용하고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러시아인은 언제나 무언가 믿으려 한다 위대한 시대의 작은 생명은 보호 받지 못한다 한 때 우리가 사랑했던 물리 콜리마, 아우슈비츠, 홀로코스트를 넘어서 자유와 평범한 죽음을 꿈꾸다 못생겨도 사랑할 아이 흔해 빠진 삶을 이해하려면 뭔가 덧붙여야 한다 벙어리 군인 저주받은 영혼의 질문 : 무엇을 해야 하고 누구의 탓인가 소비에트를 지킨 자 어린 올렌카를 만난 두 천사 한 사람의 거대한 권력 희생양과 제사장 어린이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