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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세종, 연산군, 신사임당, 허균, 정약용 등 조선시대 대표적 인물 11명을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한 인물기행. 조선왕조의 기반을 확립한 태종은 권력의 화신 이라기 보다는 왕권수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용인술의 귀재로 그려졌고,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은 시운을 타고났지만 평생 병고에 시달린 불행한 임금이었음 ...

1. 태종, 권력욕의 화신이었는가 2. 세종대왕, 행복한 성인 군주였는가 3. 연산군, 타고난 패륜아였는가 4. 신사임당, 어진 어머니, 좋은 아내였는가 5. 문정왕후, 시대의 여장부였는가 6. 정여립, 포악무도한 반역자였는가 7. 허균, 권력을 꿈꾼 야심가였는가 8. 유형원, 현실을 모른 몽상가였는가 9. 박지원, 자유분방한 문장가였을 뿐이가 10. 박제가, 신분의 벽에 좌절한 서자였는가 11. 정약용, 천구교를 부정한 배교자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