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프리하지만 가끔은 쓸쓸한, 그런 ‘혼자살기 5년차’ 이야기. 혼자 사는 여성들은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까? 책의 작가이자 주인공인 나오코 씨는 모든 자취생들이 그렇듯이 처음 혼자 살기 시작했을 때는 ‘귀여운 방으로 꾸밀래’, ‘멋진 생활을 하겠어’, ‘매일 즐겁게 보내야지!’ 등등 여러 가지 꿈과 소망이 있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역시 생활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나오코 씨는 처음 다짐과는 달리 검소하게 때론 소심하게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