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만드는 글자, 코딩
창의와 소통을 위한 코딩 인문학
박준석 (지은이) | 동아시아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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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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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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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코딩 및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다고 ‘코딩’에 대해 다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체계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코딩이란 무엇이고 우리에게 코딩이 왜 필요한지를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목차
머리말 대충 말해도 통할까? 프로그래밍이랑 코딩이랑 다른 거야? 내 주변에 존재하는 소스코드 HTML 맛보기 파이썬 맛보기 스크래치 맛보기 이 책에서 펼쳐질 이야기들 스타크래프트는 뭐로 만들었을까? 프로그램이 음악과 같은 창작품이라고? 여러 명이 함께 쓸 수 있을까? 학문 취급도 못 받던 기술 내 아이디어를 대신 구현해줄 사람이 있을까?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비트 세계의 기초과학 컴퓨터는 영어를 못 하잖아 직접 소통하기 위한 언어 치환되는 언어 번역되는 언어 기계어보다 낮은 언어 해석되는 언어 7,000여 개의 자연어 700여 개의 프로그래밍 언어 Hello World 컬렉션 고정된 수를 정의하라 변하는 수를 선언하라 관계를 정의하라 프로그래밍 예제 프로그램은 소설이 아니다 조건에 맞아야 읽는다 반복해서 읽는다 명령어로 대화하기 그림으로 대화하기 사건이 발생해야 펼쳐 읽는 책 프로그래밍 예제 1장의 읽을거리인 웹페이지 웹페이지 코딩하기 멈춰 있는 페이지 움직이는 페이지 번역을 못 하겠어 실행을 못 하겠어 나보다 계산을 못하네 벌레 잡기 프로그래머가 가장 힘들어하는 일 이름 짓기 주석 달기 독자 배려하기 모니터를 뚫고 나온 가상현실 뇌에서 출력한 영상을 보다 숫자로 만들어지는 감각들 우리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다 의식과 분리된 지능 지능은 계산하는 알고리즘일까? 원자로 만들어진 자연지능 비트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우리의 신경망을 따라 우리가 AI를 만들고” 최적의 연결 강도를 찾아라 인공 신경망의 학습 예제 AI에게 권리를 인정해줘야 할까? 물질이 지능을 출현시키는 원리 마침내 발견된 인간의 소스코드 인간 소스코드를 편집하는 엔지니어 유전자가 사용하는 디지털 코드 디지털 코드대로 조립하는 생명체 늙을수록 늘어나는 버그 카피 앤 페이스트가 가능해야 생명체 우주는 수학의 언어로 쓰여 있다 1080개의 똑같이 생긴 원자들 우주의 소스코드를 추적하는 과학자들 태초에 비트가 있었다 0과 1은 스마트폰 속 어디에 숨어 있을까? 컴퓨터는 0과 1을 가지고 논다 글자를 0과 1로 바꾸기 음악과 사진을 0과 1로 바꾸기 컴퓨터가 사용하는 펜 구멍 뚫기 빛으로 태우기 전자를 넣었다 빼기 충전하거나 방전하기 자석으로 기록하기 한 방에 인쇄하기 DNA에 기록하기 원자에 글자 새기기 문서 속에 숨어 있는 0과 1 음악 속에 감춰진 0과 1 영화를 만들어내는 0과 1 비트로 표현되는 자연 세계 대충 흉내 내도 될까? 오차를 무시해도 될까? 박제된 자연 LP 레코드판은 CD보다 음질이 좋을까? 인간은 아날로그일까, 디지털일까? 1킬로는 1,000이 아니라 1,024 비트 바이트 킬로바이트 메가바이트 기가바이트 0과 1이 너무 많아 비슷한 곳은 뭉개라 안 바뀐 부분은 재활용하라 인코딩과 디코딩 DNA에도 에러가 난다고? 0이야, 1이야? 헷갈려! 짝수 개 줄까, 홀수 개 줄까? Check it out! 디지털에 원본이 어디 있어? 영생하는 사진 이데아의 비트를 출력하라 아버지의 세금 계산을 도와라 미완의 작품 튜링 머신과 폰 노이만 구조 언어 처리 기계 들어와서 머물다 나간다 컴퓨터의 귀 컴퓨터의 눈, 코, 입 키보드와 마우스 컴퓨터의 입, 손, 얼굴 0과 1을 소리로 바꾸는 스피커 0과 1을 빛으로 바꾸는 모니터 0과 1을 실물로 바꾸는 3D 프린터 책꽂이는 하드디스크 책상은 램 연습장은 CPU 캐시 복잡한 일도 결국 단순한 일의 반복이다 자가 점검을 위한 바이오스 OS라는 교과서 앱이라는 참고서 차례대로 줄을 서시오 컴퓨터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전선 속을 이동하는 글자들 번쩍이는 빛을 타고 날아가는 글자들 안 보이는 전파를 타고 날아가는 글자들 바닷속을 헤엄치는 글자들 소리를 타고 이동하는 글자들 외계인에게 보낸 편지 행성 간 통신에선 너무나 느린 빛의 속도 글자는 길을 따라 걷는다 내가 ‘아’ 할 테니 너는 ‘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