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
이현호 (지은이) | 문학동네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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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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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문학동네 시인선 111권. 이현호 시집. 극도로 예민하고도 섬세한 언어 감각을 바탕으로 때로는 미어질 만큼 슬프고 때로는 아릴 만큼 달콤한 시를 선보여온 이현호. 2007년 「현대시」로 등단, 2014년 첫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 이후 사 년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시집이다.
목차
양들의 침묵 배교 말은 말에게 가려고 음악은 당신을 듣다가 우는 일이 잦았다 너는 나의 나라 나라는 시간 가정교육 분명 ㅁㅇ 폐문 수란 가 직유법 아무도 아무도를 부르지 않았다 과일과 밤은 거짓말처럼 조용하고 나무그림자점 보통의 표정 만하(晩夏) 명화 극장 자취 모르는 사람 문장 강화 . 염리동 98-13번지 확진 첫사랑에 대한 소고 마라톤 낙화유수(落花流水) 오늘밤이 세상 마지막이라도 청진(聽診) 캐치볼 반려 태풍 속에서 동물 소묘 졸업 살아 있는 무대 있다 필경사들 빈방 있습니까 검은 봉지의 마음 꽃매미 울 적에 나의 초상 괄호의 나라 친구들 나의 투쟁 개벚나무 아래서 밤마음 국지성 호우 저녁에 투명 악마인가 슬픔인가 비포장도로 겨울 학교 눈[目]의 말 울게 하소서, 그리하여 아주 조금의 감정 마음에 내리는 마음 식물의 꿈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