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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베스트셀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작가 미야자키 마사카쓰가 집필했다. 은화에서 지폐로, 다시 전자화폐로 변모해온 약 2,500년간의 ‘통화(currency, 通貨)’의 역사를 중심으로 세계사를 설명한다.
목차
제1장 4,000년 전, 상인이‘화폐’를 처음 유통하다
• 통화 이전의 ‘화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 ‘금’이 이집트에서 ‘화폐’가 될 수 없었던 이유
• 메소포타미아에서 최초로 사용된 화폐, ‘토큰’
• 은덩이가 화폐로 정착한 이유
• “매사를 은으로 해결하라”
제2장 번거로운 화폐에서 간편한 화폐로! ‘통화’를 출현시킨 주화 혁명
• 주화라는 획기적 발상으로 ‘화폐’가 대량으로 유통되다
• 화폐 발행만큼 떼돈을 버는 장사도 없다
• 미다스 왕의 황금 설화와 아리스토텔레스의 화폐관
• 통화로 지배력을 공고히 한 최초의 제국, 페르시아
• 페르시아 제국에서 연간 36.7톤의 은이 통화가 되다
• 알렉산드로스가 ‘자신의 얼굴’을 주화에 새긴 이유
• 로마에서 ‘샐러리’와 ‘머니’가 탄생하다
• 질 낮은 은화를 발행해 자멸한 로마 제국
제3장 중화 세계의 화폐는 왜 금·은이 아닌
‘값싼 동전’이었나
• 경제・재정 관련 한자에는 ‘조개’가 숨어 있다
• 값싼 동전을 대량 발행해 경제의 주도권을 잡은 시황제
• 중국 동전에 ‘구멍’이 뚫린 이유
• 황제 지배의 상징, 동전
제4장 이슬람 세계의 ‘어음’이 유럽에서 ‘지폐’가 되다
• 우마이야 왕조가 발행해 널리 유통한 알라의 주화
• 이슬람 상인이 시작한 ‘아시아의 대항해 시대’
• 경제 팽창에 따른 ‘은 부족’ 사태로 어음・수표가
발달하다
• ‘장기 어음 혁명’을 거쳐 유럽에서 지폐가 탄생하다
• 어음의 재료가 되는 ‘종이’는 언제 전해졌을까
• 호황기에 가장 큰돈을 버는 사람은 금융업자
• 이탈리아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이슬람 계산법
제5장 원나라가 유럽보다 먼저 ‘지폐 제국’이 된 이유
• 불편한 동전 대신 개발된 송금 어음‘비전’
• 북송에서 세계 최초로 지폐가 출현한 까닭
• 세계 최초로 지폐 제국이 된 ‘원’
제6장 16세기, 신대륙의 ‘은’이 구대륙에 끼친 절대적 영향
• 대항해시대, ‘은’이 동식물과 함께 이동하다
• 구대륙의 심각한 은 부족 사태를 해결한 신대륙의 은
• 대량의 은이 유럽에 가져온 변화
• 신대륙의 은으로 아시아 경제가 활기를 띠다
• 세계 은화 ‘멕시코 달러’에서 유래한 원・위안・엔
제7장 장기간의 영불 식민지 전쟁으로 ‘국채’와 ‘지폐’가 등장하다
• 청어 덕분에 탄생한 해운 강국 네덜란드
•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초고배당’이었던 이유
• ‘넘쳐나는 돈’이 튤립 버블을 일으키다
• 스페인의 재정난이 무적함대를 함몰시키다
• 영국 제일주의로 네덜란드를 무너뜨린 크롬웰
• 명예혁명 이후 영국에서 국채가 정착한 이유
• 어떻게 민간 잉글랜드은행이 지폐를 발행할 수
있었을까
• 프랑스와 미국에서도 민간 상인이 지폐를 발행하다
• 금본위제, 유럽의 기준이 되다
• 불환지폐와 국채를 연동하려 한 존 로
• 남해 포말 사건도 국채가 얽혀서 일어난 버블
제8장 ‘은화’에서 ‘지폐’의 시대로 통화 시스템을 재편성한 영국
• 미국 독립 전쟁은 선술집에서 시작됐다?
• 환대서양 세계가 직면한 변화
• 인플레이션으로 시작해 초인플레이션으로 끝난
프랑스 혁명
• 나폴레옹 전쟁을 계기로‘금융의 시대’연 로스차일드
• 영국은 어떻게 파운드 지폐의 신용도를 높여
통화로 만들었을까
• “은본위제를 타도하라!” 영국이 감행한 대모험
• 금본위제 보급으로 지폐의 시대가 열리다
• 영국의 통화 ‘파운드’로 보는 은본위제의 흔적
• 대불황을 발판 삼아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은행’으로
• ‘금’ 소유욕이 일으킨 보어 전쟁
• 아편으로 무너진 청나라의 ‘은 경제’
제9장 민간 은행이 난립했던 신흥국 미국에서 중앙은행이 설립되기까지
• 7,000종의 지폐와 713개의 은행
• 남북 전쟁 후, 미국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유
• 링컨이 암살된 이유는 민간 은행의 눈 밖에 났기
때문이다?
• 금융 위기에서 미국을 구해낸 대부호 J.P. 모건
• 파운드와 달리 금과의 태환을 보증받지 못한 달러
제10장 ‘파운드’에서 ‘달러’의 시대로
• 유럽의 쇠락과 미국의 부상
• 월가는 왜 전쟁에 진 독일을 구했을까
• 미국에서 시작된 신자본주의와 T형 포드
• 자동차 사회가 만들어낸‘체인점 시대’
• 미국의 주식 버블 붕괴가 금융 공황으로
• 대공황을 일으킨 미국 제일주의
• 열강의 기회주의로 두 차례 세계대전이 일어나다
• 중국이 은본위제에서 금본위제로 전환하다
• 세계대전 이후를 내다본 미국의 놀라운 경제 전략
• 브레턴우즈 체제라는 세기의 허풍
제11장 불환지폐에 익숙한 세계가 전자화폐로 더욱 팽창하다
•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던 달러의 패권
• 달러를 금과 교환하지 못하게 되다
• 석유로 달러를 지키자
• 이중 구조가 된 돈과‘증권 혁명’
• ‘글로벌 경제’가 시작된 까닭
• ‘엔화 강세’에 따른 토지 버블로 급속히 후퇴한
일본 경제
• 달러 강세로 전환되면서 통화 위기를 겪은 아시아
• 미국과 중국은 윈-윈 관계였을까
• ‘자기중심적 통화’ 달러에서 자립하고 싶었던 유럽연합
• 리먼 쇼크로 ‘증권 혁명’이 좌절되다
•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의 목표
• IT 시스템은 단말기 전자화폐를 원한다
제12장 ‘비트코인’이 ‘통화’가 될 수 없는 세계사적 이유
• 비트코인은 정말‘혁명적’일까
• 사적으로 만들어지므로 공공성을 바랄 수 없다
• 2013년의 키프로스 위기로 단숨에 주목받다
• 중국 부호가 대량으로 매수한 이유
• 블록체인 기술은 통화의 개념을 바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