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주와 인간의 운동과 운명을 다루는 주역이 점술이었다는 지적에는 일말의 진실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점술은 모호한 미래에 기대어 미래를 애매하게 점치는 술수로만 남아 있다. 하지만 <주역>은 무엇보다도 인간학이다. 이런 대전제 아래, 7개의 장 속에 주역에서의 중요 대목을 두루 다룬다.
목차
1부 - 주역이란 무엇인가
2부 - 모든 것은 변화한다
3부 - 계몽과 혼돈
4부 - 변화를 위한 투쟁
5부 - 시집가려는 공자
6부 - 차이의 소통과 연대
7부 - 우물과 큰 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