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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알레산드로 보파의 첫 장편소설. 알레산드로 보파는 단 한 편의 소설로 이탈리아를 뒤흔든 작가이다.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유전학 연구소에서 일하던 알레산드로 보파는 '개구리와 쥐를 흥분시켜 알과 정액을 얻어야만 하는' 일에 염증을 느끼고 태국의 섬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곳에서 <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를 완성한다.
목차
요즘 사는 게 어때, 비스코비츠?
섹스 생각날 때 없니, 비스코비츠?
네 머리가 없어지고 있어, 비스코비츠
그래 봤자 소용없어, 비스코비츠
뿔이 있군, 비스코비츠
번쩍인다고 다 금은 아니다, 비스코비츠
기똥차게 더럽구나, 비스코비츠
길을 찾아냈구나, 비스코비츠
과연 그녀의 말일까, 비스코비츠?
적게 말할수록 좋아, 비스코비츠
넌 집게발이 먼저 나가, 비스코비츠
이름이 나쁘구나, 비스코비츠
너는 네가 누구라고 생각하니, 비스코비츠?
마음의 안정을 찾았구나, 비스코비츠
어쩜 그 모양이나, 비스코비츠
피는 못 속이는 거야, 비스코비츠
넌 정말 못생긴 밀랍 인형이야, 비스코비츠!
한잔하지, 비스코비츠
너를 사납게 만드는 것들이야, 비스코비츠
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