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오은영 (지은이) | 김영사 |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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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 육아/교육 일반
페이지 수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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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국민 육아멘토’ ‘대한민국 엄마·아빠들의 엄마’ 오은영 박사의 신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모의 말 한마디’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에게 하는 부모의 말이 잔소리가 아니라 효과적인 훈육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차상미 작가의 그림을 여럿 더하여 따스함과 친근한 분위기도 느껴진다.
목차
Chapter 1. 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그 말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기다리는 거야 안 되는 거야 그런 마음이었구나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육아 이야기>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 거야 ~한다고 ~할 수는 없어 잘 잤어? 상쾌한 아침이야 아빠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나름 최선을 다했어, 참 잘했어 <육아 이야기> 마음까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빼줄게, 맛있게 먹어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육아 이야기> “안 돼”를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 미안해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노는 건 좋은 거야 맛있게 먹어보자, 음, 맛있다 위험해, 만지지 마라 <육아 이야기> 아이의 겨를, 부모의 겨를 Chapter 2. 내가 내 아이만 했을 때, 듣고 싶었던 말 오늘 뭐 하고 지냈어? 어? 그런가? 갑자기 헷갈리네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그 친구의 그런 면은 참 좋구나 말 좀 순화해서 하자 <육아 이야기>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지 마세요 보기만 하는 거야 가지고 노는 거야 이제 들어가야 해 꼭! 꼭! 꼭! 기억해! 네 거 맞아 <육아 이야기> 소유가 분명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해요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소리를 지르면 나갈 수밖에 없어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오늘은 갈 거야 몇 번은 주의를 줄 거야 미안해요, 가야 할 것 같아요 <육아 이야기> 예쁜 행동과 미운 행동, 예쁜 사람과 미운 사람 조용히 해주니까 훨씬 말하기 쉽네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 갑자기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싶네 오늘 재미있는 일 없었니?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육아 이야기> 육아에서는 마지막 장면, 엔딩이 중요해요 Chapter 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수긍의 말 이제 그만, 대신 산책할까? 동생이 밉다고 느끼는구나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야 너랑 나눠 먹고 싶어 다음에 준비가 되면 들려줘 <육아 이야기> “나쁜 말이야”보다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좋아” 고칠 수 있는 건 고쳐볼까?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해 안 할게, 정말 미안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있니? 그래? 못 들었어? <육아 이야기> 전체가 ‘잘못’이라도, ‘부분’의 정당성은 인정해주세요 나머지는 같이 가지고 노는 거야 뭐가 잘 안 돼? 그렇게 생각했다면 기분 나빴겠네 들었거든, 알았어, 그런데 좀 기다려 지난번보다 빨리 그치네 <육아 이야기> “도대체 몇 번을 말했니?”의 의미 그래, 밥은 빨리 먹었네, 잘했어 네가 열심히 하면 꽤 잘하네 와, 재미있겠다, 어떤 것을 할까? 미안, 너는 이게 싫구나, 안 할게 당신 참 잘 살았어 <육아 이야기> 아이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어떻게 된 거니? 잘 배워서 네가 해내야 하는 것들이야 색깔을 섞으니까 더 멋있다 바로 그거지, 물어볼 필요가 없지 그래, 다음에 또 해보자 <육아 이야기> 마음을 뺏기지 마세요 Chapter 4. 귀로 하는 말, 입으로 듣는 말 힘들 때도 있지 않니? 네 동생, 얄미울 때도 있지 않니? 그래도 밀진 마, 싫다고 해 누구도 밀면 안 되는 거야 말로 ‘내 거야, 줘’ 해봐 <육아 이야기> “너 약속했잖아!”라는 말, 얼마나 자주 하세요? ‘이게 안 돼서 나 화나!’라고 말로 해 네가 뭘 원하는지 말하기가 좀 어려워? 재미있자고 하는 건데 그렇게 할 것까지 없지? 오늘부터는 전날 골라놓자 불편한 건 알겠어, 그런데 안 입으면 추워서 안 돼 <육아 이야기> 반창고를 붙여달라는 아이의 마음 어떨 때 미운지 이야기해주겠니? 엄마가 안 들어주면 밉구나 축축하지? 불편하고 싫지? 말려줄게 동생 때문에 많이 힘들지? 그런 마음이 들 만큼 많이 힘들었구나 <육아 이야기> 못된 게 아니에요, 가여운 겁니다 조금만 가르쳐줄게요 ‘나 이거 가지고 놀아도 돼?’라고 말로 표현해 하는 척만, 찌르진 않기! 그런데 왜 자꾸 찌르는 건데? 져도 이겨도 재미있는 거야 <육아 이야기> 엄마, 나 잘하고 있어요 Chapter 5. 유치해지지 않고 처음 의도대로 오늘 힘들었네, 힘들었구나 그래, 알았으면 됐어 쉬는 데 미안한데, 네 도움이 좀 필요해 그건 엄마가 잘하는 일이 아닐 뿐이야 친한 사람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 거지 <육아 이야기> 결백은 그냥 내버려둬도 결백 배가 고파? 엄마를 부르고 싶었어? 잘 안 되네, 아이, 속상해 어이쿠,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네 끝까지 해내는구나, 멋지다 오늘 그림 그리면서 재미있었어? <육아 이야기> “나, 네 엄마 안 해!” “너, 이 집에서 나가!” 그때 친구 마음이 그랬나 보네 에이,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지 ‘누구랑은 놀지 말자’라고 말해서는 안 돼 많은 사람이 한다고 해서 늘 옳은 것은 아니야 오늘 너희 모두 힘들었겠다 <육아 이야기> 친한 친구friend와 같은 반 아이classmate 상황은 알겠어 너도 똑같이 잘못했다는 말은 아니야 이야기해주는 것이 고맙기는 한데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희 둘 다 소중해 엄마는 네가 제일 좋아 <육아 이야기> “미안해”를 강요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