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밀라논나 이야기
장명숙 (지은이) | 김영사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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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페이지 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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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는 완고한 고집보다 유연한 소신을 가진 밀라논나의 인생 내공을 담은 에세이다. “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추면서 “이해하고 안아주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평생 쌓인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스며 있다.
목차
논나의 이야기 1. 자존 | 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출 것 울고 있는 제자에게 “남이 보더라도”라는 말 삭발이 어때서 엄친아에 관하여 세 명의 멘토가 가르쳐준 것 특혜보다는 자유를 비혼주의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선택할 수 없는 것 꿈을 바꾸게 만든 삼풍백화점 참사 백조가 되고픈 미운 오리 ‘숙제처럼’ 말고 ‘축제처럼’ 유년의 기억 ‘지 맥’대로 사는 거지 고민이 깊어지는 실버 유튜버 논나의 이야기 2. 충실 | 24시간을 알뜰히 살아볼 것 날마다 걷는다 햇살멍 때리기 시간 관리자로 사는 방법 오감 만족! 행복 타임 제로 웨이스트를 생각하던 날 버려진 식물들을 키우며 정리하면 삶도 명료해지더라 노년기 근무 태도 욜로와 파이어, 무엇을 선택하든 “라떼는 말이야” 골프보다 더 즐거운 것 나의 콘소르테 이야기 추억을 건네는 벼룩시장 찬란하게 나이 들기 논나의 이야기 3. 품위 | 조금씩 비울수록 편안해지는 것 새 옷과 넝마의 한 끗 차이 아르마니보다 더 좋은 옷은 당신만의 색깔이 있습니까? 럭셔리는 태도에서 나온다 ‘옷 잘 입는 방법’에 대한 소회 옷을 잘 안 사는 이유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함무니의 어록 노화 방지 마케팅을 바라보며 대사님이 정말 궁금해하던 풍경 주인 잃은 러브레터를 보며 남이야 어떻게 살든 의복 변천사의 뒤안길 논나의 이야기 4. 책임 | 이해하고 안아주는 사람이 되어볼 것 장기기증을 신청하다 8년 쓴 냉장고를 버리며 수저계급론 유감 며느리는 아들의 반려자일 뿐 결혼이란 봄꽃과 가을꽃의 만남 ‘그게 뭐 어때서’의 자세로 무엇이 더 중한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생각한다 모두가 기뻐하는 명절일 순 없을까 정책입안자 분들께 아프리카에서의 700원 아홉 번째 지능을 가진 사람들 엉터리 기도라도 들어주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