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멸감
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
김찬호 (지은이) | 문학과지성사 |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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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일반
페이지 수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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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빚어내는 일상의 문법을 추적해온 사회학자 김찬호 교수가 이번에는 ‘감정’으로 삶과 사회를 읽어냈다. “감정은 이성보다 근본적이고 강력하다. 그것은 부수적이고 지엽적인 잉여가 아니라, 중대한 인간사를 좌우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목차
프롤로그 : 감정의 사회적 문법 1. 나도 모르는 나 2. 감정은 사회적으로 구성된다 3. 한국인의 마음 풍경 1장 모멸감, 한국인의 일상을 지배하는 감정의 응어리 1. 수치심의 두 얼굴 2. 모멸, 수치심을 일으키는 최악의 방아쇠 3. 치욕과 폭력의 악순환 4. 부끄러움과 부러움의 자본주의 5. 미소 뒤의 분노, 감정노동 2장 한국 사회와 모멸의 구조 1. 언어에 반영된 한국인의 정서 지형 2. 귀천에 대한 강박 3. 신분제의 붕괴, 신분의식의 지속 4. 위계 서열과 힘의 우열 5. 공동체의 붕괴, 집단주의의 지속 6. 인종주의와 콤플렉스 3장 모멸의 스펙트럼 1. 인간 이하로 취급_비하 2. 열등한 존재로 구분 짓기_차별 3. 비웃고 깔보고_조롱 4. 대놓고 또는 은근히 밀어내기_무시 5. 시선의 폭력에서 섣부른 참견까지_침해 6. 불쌍한 대상으로 못 박기_동정 7. 문화의 코드 차이_오해 4장 인간적인 사회를 향하여 1. 품위를 잃지 않도록 2. 문제는 감수성이다 3. 물리적 쾌적함, 생리적 청결함 4. 화폐의 논리를 넘어선 세계 5. 소수자들의 연대와 결속 6. 환대의 시공간 5장 생존에서 존엄으로 1.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2. 누가 나를 모욕한다 해도 3. 감정의 주인이 되려면 4. 행복감은 우월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