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랄맞은 18번의 이사 유랑'과 3번의 전직과 이직을 거쳐 지금은 웹툰 작가로 활동하는 작가 마실의 첫 에세이집이다. 그는 이 책에서 가족, 직업, 관계에서의 아픔을 절절하게 고백한다.
목차
1부_슬프지 않게 슬픔을 이야기하는 법
지랄맞은 18번의 이사 유랑기
핑크 바가지와 생리 파티
가성비로 지킨 가장의 품위
엄마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
완벽한 썅년도 효녀도 아니라서
부모와 자식의 기울기가 바뀔 때
취향도 가난을 탑니다
돈 밝히는 예술가는 천박한 걸까
2부_제대로 울 줄 아는 사람이 되려고
안녕, 나의 작은 아빠
아빠는 못생겼다
당신의 죄책감에 기생하며
엄마어도 통역이 되나요?
작정하고 울고 싶은 밤
오늘도 최선을 다해 죽을 준비를 한다
유언장을 갱신하는 마음으로
상처받을 바에는 외로운 것이 낫겠지만
이 서비스는 모멸감 포함가인가요?
고소장 잘 썼다고 칭찬받았다
3부_인생이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더라도
첫 키스를 만화로 배웠어요
내가 너를 갉아먹었구나
나의 퇴사 연대기
잊고 싶은 눈동자
애써 혼자가 될 용기
달곰씁쓸한 돈지랄의 추억
저 쌍꺼풀 안 했거든요?
특명! 꼰대 예방 교육
추억팔이만 할 거면 싸이월드를 켰지
타인의 슬픔을 함부로 동정하지 말 것
직업 소개 말고 자기소개요
15,200원짜리 자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