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독서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은이) | 웅진지식하우스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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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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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 유시민. 그가 청춘의 시절에 품었던 의문들, 그리고 지금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뜨거운 질문에 '세상을 바꾼 한 권의 책'으로 답한다. 유시민이 뜨거운 청춘의 시절에 함께 했던 책들을 다시 집어 든 것이다. 삶에서 이정표가 되었던 책들, 갈림길과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도움을 받았던 ‘낡은 지도'를 다시 꺼내들었다.
목차
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 가난은 누구의 책임인가 - 날카로운 첫 키스와 같은 책 - 평범한 다수가 스스로를 구한다 2. 지식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 지하대학과 사상의 은사 - 벌거벗은 임금님을 발견하다 - 지식은 맑은 영혼과 더불어야 한다 3. 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 : 마르크스·엥겔스, <공산당 선언> - 영혼을 울린 정치선언문 - 박제된 혁명교과서의 비애 - 역사에는 종말이 없다 4. 불평등은 불가피한 자연법칙인가: 맬서스, <인구론> - 냉혹하고 기괴한 천재, 맬서스 - 자선은 사회악이다 - 재산권과 생존권 - 편견은 천재의 눈도 가린다 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시킨, <대위의 딸> - 로맨스를 빙자한 정치소설 - 유쾌한 반란의 소묘 - 얼어붙은 땅에서 꽃이 피다 - 위대한 시인의 허무한 죽음 6.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 맹자, <맹자> - 역성혁명론을 만나다 - 백성이 가장 귀하다 - 아름다운 보수주의자, 맹자의 재발견 - 대장부는 의를 위하여 생을 버린다 7.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 최인훈, <광장> -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 - 소문뿐인 혁명 - 주사파, 1980년대의 이명준 - 열정 없는 삶을 거부하다 8. 권력투쟁의 빛과 그림자 : 사마천, <사기> - 사기의 주인공, 한고조 유방 - 지식인 사마천의 울분 - 새 시대는 새로운 사람을 부른다 - 권력의 광휘, 인간의 비극 - 정치의 위대함을 생각한다 9. 슬픔도 힘이 될까 :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존엄을 빼앗긴 사람의 지극히 평범한 하루 - 슬픔과 노여움의 미학 - 이반 데니소비치 탄생의 비밀 - 노동하는 인간은 아름답다 10.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 다윈, <종의 기원> - 해설을 먼저 읽어야 할 고전 - 다윈과 월리스, 진화론의 동시발견 - 다윈주의는 진보의 적인가 - 이타적 인간의 가능성 11.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 베블런 <유한계급론> - 부富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 사적 소유라는 야만적 문화 - 일부러 낭비하는 사람들 - 지구상에서 가장 고독했던 경제학자 - 인간은 누구나 보수적이다 12. 문명이 발전해도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 조지, <진보와 빈곤> - 뉴욕에 재림한 리카도 - 꿈을 일깨우는 성자聖者의 책 - 타인을 일깨우는 영혼의 외침 13. 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 :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보이는 것과 진실의 거리 - 명예 살인 - 68혁명과 극우 언론 - 언론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14. 역사의 진보를 믿어도 될까 : 카, <역사란 무엇인가> - 랑케를 떠나 카에게로 - 회의의 미로에 빠지다 - 식자우환識字憂患 - 진보주의자를 위한 격려와 위로